마스콥 티주카 니트는 80% 넘는 할인율에 홀려 친구 생일 선물로 샀다가 실물 퀄리티에 반해 제 옷장으로 직행시킨 찐템이에요. 7만 원대에 이 정도 감도면 무조건 쟁여야 하거든요.

선물 고르다 발견한 역대급 할인율

원래는 친구 생일이라 좀 브랜드 있는 옷을 해주고 싶어서 뒤져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마스콥이라는 브랜드가 평소에 가격대가 좀 있잖아요? 정가 451,000원 이라는 숫자를 보고 처음엔 눈을 의심했어요 ㅎㅎ
근데 지금 무신사에서 84%나 할인을 하고 있더라고요!!
이 가격이면 진짜 보세 니트 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인데, 브랜드 밸류는 확실하니까 고민할 필요가 없었죠.
결국 친구 거 사면서 제 것도 슬쩍 장바구니에 담아버렸답니다 ✨

직접 입어보고 느낀 고급스러운 실루엣
택배 오자마자 뜯어봤는데 누아르(Noir) 컬러가 정말 깊이감 있는 블랙이라 너무 고급졌어요.
저는 키 163cm에 몸무게 51kg, 평소에 상의 55(S) 사이즈를 즐겨 입는데요.
이 제품은 적당히 여유 있으면서도 몸선을 예쁘게 잡아주는 핏이라 단독으로 입어도 밋밋하지 않더라고요.

어제 외출할 때 슬랙스에 가볍게 걸쳐봤는데, 22 FW 시즌 제품이라 그런지 소재가 탄탄해서 바람을 잘 막아줬어요.
가끔 저가형 니트는 피부에 닿으면 따가워서 못 입는데, 이건 촉감이 부드러운 편이라 예민한 저도 편안하게 입었네요 😊
특히 소매 끝단이나 밑단 마감이 짱짱해서 세탁해도 금방 늘어날 거 같지 않은 게 제일 맘에 들었어요.
7만 원대의 행복과 소소한 주의점
사실 40만 원대 옷을 7만 원대에 샀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가성비는 끝판왕이라고 봐요.
무신사 리뷰 평점도 4.5점으로 꽤 높은 편이라 믿고 샀는데 역시나였어요 🙌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소재 특성상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한다는 점 정도?

그래도 한 번 사두면 유행 안 타고 몇 년은 거뜬히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만족도가 높아요.
친구도 선물 받고 나서 "이거 진짜 비싸 보이는데?" 라며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선물용으로도, 셀프 선물로도 이만한 게 없는 거 같아요 💛
가을 코디 완성하는 필살기 아이템
지금처럼 일교차 큰 날씨에 가방에 슥 넣어 다니다가 툭 걸치기 너무 좋네요.
블랙 컬러라 어떤 하의랑 매치해도 찰떡이고, 코트 안에 이너로 입기에도 두께감이 딱 적당해요.
재고가 언제 소진될지 몰라서 저도 다른 컬러 있으면 하나 더 쟁여두고 싶을 정도예요 ㅠㅠ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라는 말, 이번에 마스콥 니트 사면서 뼈저리게 느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