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에코 덕카모 클로그로 이번 여름 신발 고민 끝냈는데 진짜 쿠션감이 차원이 달라요
99,900원 짜리를 무신사에서 44,990원 에 득템해서 더 만족스럽거든요 😊
클래식 살까 에코 살까 고민하다 결국 이걸로 정했어요
원래는 그냥 제일 무난한 클래식 클로그를 사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뒀었거든요. 근데 에코 라인 특유의 그 볼드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자꾸 눈에 밟히더라고요 ㅎㅎ
사실 평소에 스트릿한 무드를 좋아해서 덕카모 패턴이 들어간 이 모델이 훨씬 힙해 보였어요. 게다가 55%나 할인 하고 있는데 안 살 이유가 없잖아요? 10만원 가까이 하던 게 4만원대라니 이건 무조건 사야 하는 각이었죠!! ✨
사이즈 팁이랑 라이트라이드 풋베드의 미친 쿠션감
제가 평소에 운동화 265mm를 신는데, 이건 한 치수 작게 사라는 말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260mm 로 주문했는데 발볼 10cm인 제 발에도 아주 넉넉하게 잘 맞아요! 👟
처음 발을 딱 넣었을 때 라이트라이드(LiteRide) 풋베드 의 폭신함에 진짜 깜짝 놀랐어요. 예전에 신던 기본 크록스는 좀 딱딱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구름 위를 걷는 기분 이랄까? ☁️ 장시간 서 있어도 발바닥이 확실히 덜 피로하더라고요.
특히 저 터보 힐 스트랩 뒤쪽에 패드가 덧대어져 있어서 맨발로 신어도 뒤꿈치가 까질 걱정이 전혀 없어요.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느낌이 진짜 대박이에요 🙌
10일 동안 매일 신어보며 느낀 솔직한 포인트
지금 열흘째 출퇴근할 때나 동네 마실 나갈 때 매일 신고 있는데, 통기 구멍 덕분에 발에 땀이 안 차서 너무 쾌적해요. 요즘처럼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크로슬라이트 소재라 물기 슥 닦아내면 끝이니까 관리도 너무 편하더라고요 ㅎㅎ
다만 솔직히 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전체적인 부피감 이 꽤 커요. 디자인 자체가 대담해서 그런지 발이 좀 커 보일 수 있고, 좁은 계단을 내려갈 때 가끔 신발 폭 때문에 걸리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 그래도 이 압도적인 쿠션감이랑 힙한 디자인 생각하면 그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무게도 200g대라 체감상 스마트폰보다 가볍게 느껴질 정도예요. 투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말 가벼워서 데일리 슈즈 로 이만한 게 없는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