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가을 선물로 골랐는데 색감이 너무 예뻐서 제가 먼저 입어본 아이더 베이직 남성 튜브 슬림 다운 자켓 번트 오렌지예요.
가볍고 따뜻해서 요즘 같은 날씨에 출근룩이나 가벼운 산책용으로 이만한 게 없더라고요.

50대 아버지 선물 고민 끝에 고른 고급스러운 번트 오렌지 컬러

등산을 좋아하시는 60년생 아버지께 드릴 선물을 찾다가 눈에 확 들어온 게 바로 이 아이더 BASIC 남성 튜브 슬림 다운 자켓이었어요.
보통 아버님들 옷은 칙칙한 검은색이나 회색이 많잖아요? 근데 이 Burnt Orange 컬러는 너무 쨍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라 얼굴색을 확 살려주더라고요.
사실 너무 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막상 제가 입어보니까 청바지나 슬랙스 어디든 포인트 아이템으로 딱이었어요!! 😊

튜브 공법 덕분에 털 빠짐 걱정 없이 깔끔하게 입어요
경량 패딩 입다 보면 바느질 사이로 깃털이 삐져나와서 이너에 묻는 게 제일 스트레스잖아요 ㅠㅠ
근데 이 제품은 봉제선이 없는 튜브 공법을 적용해서 털 빠짐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해요. 실제로 일주일 내내 출퇴근할 때 입었는데 검은색 티셔츠에 털 하나 안 묻어나는 거 보고 감동했어요!! ✨
게다가 RDS 인증을 받은 착한 구스 다운이라 마음도 편하고, 무게가 진짜 가벼워요. 입은 듯 안 입은 듯한 가벼움인데 보온성은 확실하더라고요 ㅎㅎ

슬림 핏이라 한 사이즈 크게 입는 게 팁이에요
저는 키 178cm에 몸무게 74kg이고 평소에 100(L) 사이즈를 딱 맞게 입는 편이에요.
근데 이 자켓은 슬림한 실루엣으로 나와서 그런지, 정사이즈로 입으면 안에 얇은 티셔츠 하나만 입어야 딱 맞더라고요. 어깨나 가슴 쪽이 탄탄하게 잡혀 있어서 체격이 좀 있으시거나 편하게 입고 싶다면 한 사이즈 업하는 걸 강력 추천해요!! 🙌
아버지는 저보다 체격이 좀 더 있으셔서 105(XL)로 교환해 드렸더니 셔츠 위에 입기 딱 좋다고 좋아하셨어요. 스트레치 소재가 섞여서 그런지 팔을 크게 움직여도 끼는 느낌 없이 편안하더라고요 👀

가벼운 외출부터 코트 속 미들레이어까지 활용도 만점
지금 같은 가을 날씨에는 단독 아우터로 입기 딱 좋고, 나중에 더 추워지면 코트나 큰 점퍼 안에 미들레이어로 껴입기에도 부담 없는 두께예요.
솔직히 영하 10도 이하의 한겨울에 이거 하나만 입기엔 좀 얇을 수 있지만, 그럴 땐 롱패딩 입어야죠 ㅎㅎ 레이어드용으로는 진짜 활용도 갑이에요!! 👍
번트 오렌지 색상이 처음엔 코디하기 어려울까 봐 망설였는데, 막상 입어보니 무채색 위주의 제 옷장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느낌이라 대만족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