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웨어 UL 그레핀 인슐레이션 자켓 GW2RWBF3JK101BL 드디어 배송 왔는데 진짜 가벼워서 깜짝 놀랐어요. 가을 산행이나 평소 고프코어 룩으로 딱이라 바로 꺼내 입어봤네요 ㅎㅎ

드디어 도착한 블루이시 그레이의 실물 포스
박스 딱 열자마자 블루이시 그레이 색감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 와… 진짜 오묘해요. 단순한 회색이 아니라 살짝 푸른 빛이 도는 게 고프코어 룩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극호일 스타일이에요 ✨
사실 택배 기다리면서 색깔이 너무 튀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근데 실제로 보니까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라 슬랙스나 청바지 어디든 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ㅎㅎ
깃털처럼 가벼운 10D 나일론과 그래핀의 만남
이 자켓의 핵심은 바로 그래핀 탄소 충전재랑 10D 초경량 나일론 소재인 거 같아요. 제가 예전에 입던 일반 경량 패딩은 좀 빳빳하고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진짜 안 입은 것 같은 가벼움이더라고요!!

무게 대비 보온성이 뛰어나다더니 입자마자 훈훈함이 올라오는 게 느껴져요. 10D 나일론이라 그런지 부스럭거리는 소리도 훨씬 덜하고 살에 닿는 촉감도 부드러워서 장시간 활동해도 피로감이 거의 없더라고요 😊
캠핑 갈 때 베개로도 쓰는 패커블의 매력
부자재도 YKK 지퍼를 써서 그런지 걸리는 거 하나 없이 부드럽게 올라가네요. 특히 신박했던 게 내부의 패커블 포켓이에요! 자켓을 돌돌 말아서 쏙 넣으면 캠핑용 베개로 변신하거든요? 🙌

지난주 캠핑 때 실제로 베개 대신 써봤는데 진짜 꿀잠 잤어요 ㅋㅋ 짐 부피 줄여야 하는 백패킹 갈 때 이거 하나면 외투랑 베개 해결이니까 진짜 실용적이죠? 겉감에 발수 가공도 되어 있어서 갑자기 이슬 내려도 툭툭 털면 끝이라 관리도 편하더라고요.
직접 입어보니 느껴지는 사이즈와 핏의 디테일
사이즈는 좀 여유 있게 나온 편이에요. 제가 178cm에 74kg 정도인데 평소 입던 대로 L 사이즈 하니까 안에 후드티 하나 입어도 넉넉하더라고요. 정사이즈로 딱 맞게 입고 싶은 분들은 실측 꼭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어깨 라인이 자연스럽게 떨어져서 그런지 부해 보이지 않고 핏이 딱 예쁘게 잡혀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때 가볍게 툭 걸치기 좋아서 요즘 제 데일리 문신템이 됐답니다 ㅎㅎ
며칠 동안 입어보며 느낀 솔직한 생각들
솔직히 가격이 258,000원이라 처음엔 좀 고민했거든요. 근데 기능성이랑 디자인 생각하면 오래 입을 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해요. 다만 인공 충전재 특성상 세탁을 너무 자주 하면 복원력이 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 할 거 같아요 ㅠㅠ
그래도 이 정도 가벼움에 이 정도 따뜻함이면 저는 무조건 추천이에요! 특히 저처럼 캠핑이나 등산 즐기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