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어 오버 다이드 커버올 자켓 (워시드차콜) 모델을 구매하고 나서야 드디어 제 마음에 쏙 드는 가을 워크 자켓을 찾았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평소 미니멀하면서도 빈티지한 무드를 좋아해서 여러 브랜드의 커버올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고민했었는데, 결국 이 제품으로 정착하게 된 이유와 2주간의 생생한 실사용 경험을 공유해 드릴게요 😊

뻔한 워크 자켓 사이에서 쿠어를 고른 이유
사실 처음에는 칼하트나 아워레가시 같은 브랜드의 커버올도 같이 리스트에 올려두고 엄청 고민했거든요.
근데 너무 흔한 디자인은 싫고, 그렇다고 너무 튀는 건 코디하기 힘들 거 같아서 망설여지더라고요 ㅠㅠ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이 쿠어(COOR) 제품이었는데, 무엇보다 오버 다이드 가공이 들어간 이 오묘한 차콜 색감이 다른 브랜드에서는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고 있었어요 ✨
결국 360,000원 이라는 가격 압박에도 불구하고, 무신사에서 10% 할인된 324,000원에 데려오기로 결심했답니다!!
직접 입어보고 놀란 탄탄한 실루엣과 디테일
제품을 받자마자 느껴진 건 "와, 원단 진짜 탄탄하다"는 점이었어요 🙌
밀도 높은 코튼 원단을 사용해서 그런지 옷을 그냥 툭 던져놔도 형태가 무너지지 않고 실루엣이 딱 잡혀 있더라고요.
특히 단추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히든 플라켓 디자인 덕분에 워크 자켓 특유의 투박함보다는 세련되고 미니멀한 느낌이 강해서 출근룩으로도 손색이 없었어요 ㅎㅎ
키 178cm에 몸무게 72kg인 저는 size 2를 선택했는데, 가슴 단면이 66.5cm로 넉넉하게 나와서 그런지 안에 두꺼운 후드티를 레이어드해도 전혀 끼지 않고 예쁜 오버핏이 나오더라고요 💛
밑단에는 스트링이 있어서 제 마음대로 실루엣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완전 꿀포인트였어요!!
2주 동안 입으면서 느낀 솔직한 체감
출퇴근길에 2주 정도 매일 입어보니까 확실히 장단점이 명확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우선 장점은 세탁 후에도 변형이 거의 없다는 거예요. 원단이 워낙 탄탄해서 그런지 무릎 발사(?) 같은 늘어짐 걱정이 전혀 없더라고요.
하지만 솔직히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원단이 빳빳하고 무게감이 좀 있다 보니 처음 며칠은 활동할 때 약간 뻣뻣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ㅠㅠ
그리고 쿠어 특유의 긴 소매 기장!! 저도 팔이 짧은 편은 아닌데 2사이즈 기준으로 소매가 59.7cm라 손등을 거의 다 덮더라고요.
팔 길이에 예민하신 분들은 이 부분 꼭 체크하셔야 할 거 같아요 👀
지금 같은 9월 말 가을 날씨에는 반팔 위에 걸치기 딱 좋지만, 원단 두께감이 꽤 있어서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낮에는 조금 덥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결론적으로 이번 쿠어 오버 다이드 커버올 자켓 구매는 "완전 대성공"이었어요!!
흔하디흔한 워크 자켓 말고, 나만의 독보적인 색감과 탄탄한 핏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CXG2JP28K-WCC 모델이 정답이 될 거 같아요 😊
처음엔 좀 무겁고 빳빳할 수 있지만, 입을수록 내 몸에 맞춰 길들여지는 그 과정조차 빈티지한 매력으로 다가오더라고요 ㅎㅎ
소매가 좀 길긴 해도 롤업해서 입으면 그게 또 멋이라 저는 대만족 중입니다 ❤️
가을 아우터 고민 중이시라면 더 늦기 전에 무신사에서 혜택받고 득템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