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헤리티지 감성 가득한 아디다스 아약스 OG 저지 IN4723 드디어 내 품에
아디다스 아약스 OG 저지 IN4723을 81% 넘는 역대급 할인율로 득템했는데 실물이 훨씬 영롱해서 대만족 중이에요. 평소 유니폼 수집이 취미라 눈여겨보던 제품인데 이 가격이면 안 살 수가 없더라고요. 😊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했어요
주문하고 이틀 만에 도착한 택배 박스를 뜯는데 강렬한 레드 컬러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라인답게 패키징도 깔끔했고, 비닐을 벗기자마자 느껴지는 포근한 면 혼방의 촉감이 기대 이상이었어요.
사실 요즘 나오는 얇은 기능성 유니폼들만 보다가 이렇게 탄탄하고 묵직한 더블니트 소재를 보니까 확실히 소장 가치가 느껴지네요.

전설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복원한 디테일
이번 IN4723 모델은 1971-1972 시즌의 전설적인 키트를 재해석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레트로한 무드가 장난 아니에요. ✨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역시 가슴에 박힌 클래식 아약스 엠블럼이에요. 1928년부터 1991년까지 쓰였던 그 디자인이라 빈티지 덕후인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거든요.
거기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상징인 트레포일 로고까지 자수로 꼼꼼하게 박혀 있어서 퀄리티가 정말 고급스러워요 ㅎㅎ

소매랑 넥 라인의 시보리(커프스)도 엄청 짱짱해요. 보통 몇 번 세탁하면 목이 늘어나는 제품들이 많은데, 이건 손으로 당겨봐도 금방 복원되는 게 세탁 후에도 형태 유지가 잘 될 거 같아요.
게다가 70% 이상의 재생 및 천연 소재를 섞어서 만든 지속 가능한 제품이라니, 예쁜데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점이 괜히 뿌듯해지더라고요 💛
직접 입어보고 느낀 사이즈와 핏감
저는 키 178cm에 몸무게 74kg 정도인데, 이번에 M 사이즈를 골랐거든요. 수치상 총장이 77.5cm라 좀 길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딱 적당하더라고요!
유럽 기준 레귤러 핏이라 그런지 확실히 국내 사이즈보다는 여유 있게 나왔어요. 가슴 단면이 49.5cm라 너무 벙벙하지 않고 몸에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에요.
다만 소매 길이 가 65.5cm로 저한테도 살짝 긴 편이라, 손등을 절반 정도 덮더라고요. 한국인 체형에는 소매가 조금 길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할 거 같아요! 😅

며칠간 일상에서 입어보니 이렇더라고요
어제 친구 만나러 나갈 때 청바지에 매치해서 입고 나갔는데 다들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더라고요 ㅎㅎ 라이프스타일 의류로 나와서 그런지 일상복이랑 찰떡이에요.
면과 폴리에스터가 섞인 더블니트 소재라 살에 닿는 느낌이 일반 유니폼의 미끌거리는 느낌이 아니라 포근하고 부드러워요.
하지만 확실히 기능성 경기용은 아니라서 그런지, 어제 지하철 타려고 좀 뛰어갔더니 통기성은 조금 아쉽더라고요. 땀 배출이 막 드라마틱하지는 않아서 격렬한 운동용보다는 데일리룩이나 가벼운 산책용으로 입는 게 제일 베스트인 거 같아요! 👀


이런 분들에게는 무조건 추천해요
결론적으로 이번 아디다스 아약스 OG 저지 IN4723은 디자인과 가성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아이템이에요.
아약스 팬이라면 당연히 사야 하고, 팬이 아니더라도 레트로 패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만한 포인트 아이템이 없을 거 같아요.
소매가 좀 길긴 하지만 시보리가 탄탄해서 살짝 걷어 입으면 오히려 더 스타일리시해 보이더라고요. 11만원대 제품을 이 가격에 가져올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잖아요? 나만 알고 싶지만 이미 입소문 다 난 듯…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