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크 테나야 레이크 바라클라바 다운 자켓 민트 FPJ219 덕분에 올겨울 아우터 고민은 진작에 덜어버렸어요.
흔하지 않은 오묘한 민트 색감에 바라클라바 디자인까지 더해져서 유니크함이 장난 아니거든요!! ✨

뻔한 검정 패딩 대신 선택한 이유
겨울만 되면 온 세상이 검은색 패딩으로 뒤덮이는 게 싫어서 올해는 좀 독보적인 컬러를 찾고 있었어요.
노스페이스나 다른 브랜드 민트색도 비교해 봤는데, 어떤 건 너무 하늘색 같고 어떤 건 촌스러운 형광 느낌이라 고민이 많았거든요.
근데 이 모델은 차분하면서도 화사한 민트라 얼굴색을 확 살려주더라고요 😊
무엇보다 디자인 후보군 중에서 바라클라바가 일체형으로 나온 건 플루크가 유일해서 바로 결심했네요.

스펙부터 남다른 대장급 보온성
사실 디자인만 보고 예뻐서 산 건데, 직접 입어보니까 보온성이 기대 이상이라 깜짝 놀랐어요.
충전재가 덕다운 90:10 비율인데다 무려 700 필파워 사양이라 가벼우면서도 엄청 따뜻하더라고요.
제가 며칠 전 아침 기온이 확 떨어졌을 때 이거 하나만 걸치고 나갔는데, 등판에서 열감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무게도 700g대 정도로 체감되는데, 예전에 입던 무거운 롱패딩이랑 비교하면 어깨가 하나도 안 아파서 너무 좋아요 💛

특히 이 자켓의 킬링 포인트는 바로 탈부착 가능한 바라클라바 후드예요.
바람 많이 부는 날 후드를 쓱 뒤집어쓰면 목이랑 얼굴까지 완벽하게 보호되니까 따로 목도리 챙길 필요가 없더라고요.
174cm에 68kg가 입어본 실리얼 핏
사이즈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저는 키 174cm에 몸무게 68kg 보통 체격이고 size2를 선택했어요.
플루크 제품이 워낙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핏으로 나와서 그런지 size2만 입어도 충분히 넉넉하더라고요!!
안에 두꺼운 기모 후드티를 껴입어도 겨드랑이 쪽이 끼지 않고 활동성이 정말 편해요.
가슴단면이 65cm라 그런지 실루엣이 딱 요즘 유행하는 스트릿한 느낌으로 떨어져서 대만족 중이에요 🙌

전면에 있는 입체 포켓도 수납력이 어마어마해서 지갑이랑 에어팟, 핸드크림까지 다 들어가요.
가방 들기 귀찮아하는 저한테는 이만한 효자템이 없네요 ㅎㅎ
2주 동안 입으며 느낀 솔직한 포인트
물론 쓰다 보니 살짝 주의해야 할 점도 보이더라고요 ㅠㅠ
지퍼를 급하게 올리다 보면 주변 안감이 살짝 씹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부드럽게 조작해줘야 해요.
그리고 덕다운 특성상 봉제선 사이로 털이 한두 개씩 빠져나올 때가 있는데, 이건 돌돌이로 슥 해주면 해결되는 수준이라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어요.
오히려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봐도 무방할 거 같아요 💎
이런 분들이라면 무조건이에요
남들과 똑같은 검정 패딩이 지겨웠던 분들이나, 가볍지만 확실히 따뜻한 아우터 찾는 분들께 강추해요.
민트 컬러가 생각보다 코디하기 쉬워서 흑청 데님이나 회색 조거 팬츠랑 찰떡이거든요 👖
저도 처음엔 너무 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입고 나가니 친구들이 다 어디 거냐고 물어봐서 은근 뿌듯하더라고요 ㅎㅎ
올겨울은 이 플루크 테나야 레이크 하나로 따뜻하고 예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